Home NEWS ISSUE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

338
0
SHARE

 

프레스콜1

IMG_9901

8월 2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더 데빌>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더 데빌>은 정상급 탑 배우들과 국내 최강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강렬한 락 뮤지컬이다.

블랙 먼데이로 인해 주가가 대 폭락해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는 자신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며 괴로워한다. 이 때 그에게 모든 부귀영화를 약속하며 손길을 내민 X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변질 시키지 않을 것, 그리고 계약이 파기될 시 존의 아름다움과 시간을 가져갈 것” 이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연인인 그레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안을 받아들인 존은 X와 함께 승승장구하게 되고 결국엔 불법적인 일까지 손을 대며 점점 악의 세계에 깊이 발을 들인다. 그런 존을 보는 그레첸은 알 수 없는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이 날 미디어콜에서는 Black Monday(김재범, 윤형렬, 장은아), Guardian Angel(송용진), Big Time(윤형렬, 이충주), 너는 나의 신전 너는 나의 사과나무(김재범, 박영수, 차지연), The Song of Songs(마이클리) 등의 총 다섯 장면이 시연되었다.

IMG_9727 IMG_9829 IMG_8590 IMG_9893 IMG_9938 IMG_9988

간담회에서는 마이클리,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가 참석해 <더 데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제-2 복사

“X라는 캐릭터는 악마도 아니고, 신도 아니며, 존도 아니고 또한 사람도 아니다. X는 사전적 의미로 미지의 인물, 사물로 나와 있는데 내가 무대에서 표현하려는 X는 미지의 무언가이다. X는 존에게서도 보일 수 있으며 그라첸에서도 보일 수 있다. 존의 악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바로 X다.” 마이클 리(X 役)

IMG_0084

 

“새롭고 아름다운 모험이며 시도이다. 처음으로 만들어가는 작품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두 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더 데빌>은 궤도를 벗어나고 틀을 깨는 작품이기 때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작품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다른 장르에 대한 개척이 없을 것이다. 무대가 날카롭고 딱딱하기 때문에 성한 곳이 없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한 것이 요즘이다. ‘그레첸’은 신실한 사람이지만 그녀가 믿는 신은 ‘신’이 아닌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가장 곧은 심지라고 생각했다.” 차지연(그레첸 役)

IMG_0090

 

“존 파우스트는 아주 인간적이고 나약한 캐릭터다. 짧다면 짧은 인생 중 굉장히 많은 선택을 하는 것이 인간인데 강요에 의해서건 스스로 선택해서건 선택에 기대는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다. 인간의 나약함에 중점을 두고 연기를 했고 다른 배우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힘들지만은 않은 공연이었다.” 김재범(존 파우스트 役)

IMG_0106

뮤지컬 더 데빌은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IMG_0020


글. 김다영 (fpdhsid@gmail.com)
사진. 복정진 (bjj1129a@naver.com), 김윤화 (Kyoonhwa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