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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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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일부터 12월까지 일주일동안 열리는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SMF)의 개막식이 지난 8 6일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공연 시간이 지체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SMF의 개막식은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창작뮤지컬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 시상, ‘개막 갈라쇼로 구성 되었다.

 

MC를 맞은 뮤지컬 배우 원기준의 진행으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겸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윤용로 외환은행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축사 이후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클래식하게 편곡한 연주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들은 레미제라블의 뮤지컬 넘버들은 원곡보다 더 웅장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귀를 즐겁게 했다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후에는 뮤지컬 배우 신지호과 바이올리스트 콘(KoN), 국악소리가인 이자람이 SMF를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뮤지컬 배우 신지호과 바이올리스트 콘(KoN)은 배우가 연기와 노래는 물론 악기 연주까지 담당하는 국내 최초의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의 넘버를 들려주었고이자람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창작한 사천가를 들려주었다모비딕 넘버 공연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곁들어져 더 풍부한 음색을 냈고사천가 공연은 판소리에 현대음악과 완소오빠 등의 재치 있는 가사들이 어우러져 판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했다.

 


축하공연 뒤로는 예그린어워드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열렸다창작뮤지컬만의 가치를 잘 그러낸 작품에게 주는 혁신상에는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심야식당>,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에게 주는 흥행상에는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쥬크박스 뮤지컬 <그날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상인 아시테지상은 <하얀 눈썹 호랑이>이 수상했다스텝들이 뽑은 배우상에는 배우 한지상이배우가 뽑은 스태프상에는 장신영 음악감독이 수상했다창작 뮤지컬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예그린상은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가 수상했다.

 

그리고 이어진 개막식 갈라쇼에는 김아선마이클리박은태윤형렬최수형 최현주 배우가 출연해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가 곁들여 클래식하게 편곡한 뮤지컬 명곡들을 불렀다갈라쇼에서 선보인 곡들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살짜기 옵서예’ 협연,최현주의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 윤형렬최현주 두엣의 ‘All I ask of you(오페라의 유령 )’,김아선최수형 두엣의 ‘The Last Night of the World(미스 사이공)’, 최수형의 ‘I Always Know(두 도시 이야기)’, 김아선의 ‘In His Eyes(지킬앤하이드)’, 아역배우 윤시영의 투모로우(애니)’, 박은태의 황금별(모차르트)’, 마이클리의 지금 이 순간(지킬앤 하이드)’, 윤형렬의 춤을 춰요에스메랄다(노트르담 파리)’등이 선보였다.

 


글 / 오윤희

musicalpublic@gmail.com


  • 저도 갔었는데 오픈시간은 미뤄지고, 관객매너는 엉망인 갈라쇼에 실망했습니다.. 어워드는 미리 발표난 것을 후딱 해치우기 바쁘고..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예그린 어워드와 개막갈라쇼! 이 과정이 있어야 더욱 발전하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게 그리 즐겁지만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