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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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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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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2000년 당시 초연으로 세종문화회관 3800석 전석 매진의 신화를 보였던 뮤지컬 <시카고>는 올 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자극적인 치정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사로잡은 여죄수들이 모여 있는 1920년대 쿡카운티 교도소. 남편과 여동생을 살해한 ‘벨마 켈리’는 교도소의 간수 ‘마마 모튼’의 도움으로 언론의 관심을 끄는 죄수였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애인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록시 하트’에게 유명세를 빼앗기고 분개한다. 하지만 이윽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차지할 수 없다는 현실적 타협으로 ‘록시 하트’와 동맹을 맺으려 노력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정상적 기승전결의 플롯 구조가 아닌 비사실적인 스토리 양식과 이야기 전개보다는 표현 방식을 부각시키는 컨셉 뮤지컬이다.

벨마(최정원)과 록시(아이비)의 상황을 나타낸 오프닝넘버 ‘All That Jazz’ 로 풍성한 시작을 선보인 시카고는 뒤이어 록시(아이비)의 매력이 잘 드러난 넘버인 ‘Roxie’를 시연했다. 그 외 마마 모튼(전수경)이 벨마에게 갖는 감정을 노래한 ‘When You Good To Mama’, 아름다운 여자를 가질 수 있다면 돈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는 빌리(이종혁)의 넘버인 ‘All I Care About’, 마마 모튼(김경선)과 벨마(최정원)이 격이 떨어지고 싸구려들이 모여든다며 현재 상황을 한탄한 넘버인 ‘Class’, 빌리(성기윤)이 록시(아이비)에게 인터뷰에 대한 지령을 내려 록시를 유명인의 반열에 올려놓는 내용의 ‘We Boat Reached For The Gun’ 등 총 6곡을 선보인 하이라이트 시연은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전수경, 김경선, 성기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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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는 화려한 조명과 음향,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정원은 “가요계에 뺏기고 싶지 않은 후배” 라는 말로 아이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뒤이어 “외국 스텝들이 세계 최고의 록시라고 할 정도로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를 보면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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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답해 아이비 또한 “저의 아이돌이자 우상이며 롤모델이기도 하다” 라며 최정원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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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성기윤은 “업계 내에서도 ‘시카고를 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큼 배우들이 작품에 갖는 자부심이 강하다. 또한 앙상블들에게 주연 배우들이 실려 간다고 생각할 만큼 앙상블들이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라며 시카고에 대한 자부심과 앙상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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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8월 2부터 9월 28일까지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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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다영 (fpdhsid@gmail.com)
사진. 복정진 (bjj1129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