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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카지>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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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zkwl2012년 한국 초연 당시 연일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은 뮤지컬 <라카지>가 더욱 화려하고 섬세해져서 돌아왔다.

지난 16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는 배우 정성화,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곡의 넘버를 시연했다.

466A8545 466A8555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배경으로, 그곳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부부가 정성을 다해 키운 아들이 극보수주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1983년 초연되었을 당시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극본상, 작사 작곡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 어워즈 작품상 3회를 수상할 만큼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 받은 뮤지컬 <라카지>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12년에도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466A8595 466A8659 466A8707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라카지>는 초연 멤버인 정성화, 김다현, 남경주, 고영빈,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과 함께 이지훈, 송승환, 이경미, 최정원,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감동적이고 강력한 무대를 선사한다.

제작자이자 ‘에두아르 딩동’ 역을 맡은 송승환 배우는 “라카지걸들의 오디션을 볼 때 굉장히 신중하게 뽑았다. 드라마가 강한 뮤지컬이지만 라카지걸들의 춤이 이 작품의 또 다른 볼거리기 때문에 초연 때보다 더욱 시원하고 화려한 춤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드라마를 굉장히 강화했다. 무엇보다도 딩동이 초연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될 것이다”며 지난 초연과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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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A88742014년 새롭게 ‘앨빈’ 역에 합류한 이지훈은 “세 앨빈 색깔이 극명하게 갈린다. 김다현 배우는 굉장히 아름답고 여자 같은 엄마, 정성화 배우는 호들갑스럽고 유난스러운 엄마다. 그 사이에서 저는 또 어떻게 보여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연출님과 많은 의논을 한 끝에 무대 위에서 감정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막말도 서슴지 않는 젊은 엄마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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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연 배우들이 상당수 재연에 돌아오게 한 <라카지>의 매력에 대해 정성화 배우는 “이 작품은 다음에 또 하고 싶어지는 공연이다. 그만큼 공연하는 내내 행복하고 관객들과 많은 교류를 나누면서 우리 나름대로의 감동을 나눠드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관객 분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 참 기분이 좋다. 60세까지 하고 싶은 작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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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이자 이번 공연에 ‘장미셸’ 역을 맡은 정원영은 “작품의 원작인 영화를 보면서 어머니를 온전하게 어머니로 느끼기보다는 아버지를 먼저 인정하고 그러면서 아버지의 사랑도 인정하게 되는 아들로 먼저 시작했다. 사실 이 작품에서 장미셸은 가족보다는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부분들이 조금 철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똑 부러지고, 어쩌면 어머니나 아버지보다 먼저 어른이 된 아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연보다는 조금 더 못돼 보이고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아들로 보일 수 있는데, 그런 환경 속에서 나에게 주신 사랑을 느끼며 점점 철이 들어가는 아들로 생각하고 있다”며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466A8676한편 화려한 무대와 웃음 뒤에 가슴 깊이 전해지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라카지>는 오는 2015년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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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하나(tn5835@musicalpublic.com)
사진. 이현주(teo@musicalpubl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