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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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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A2791 연극 <뜨거운 여름>의 프레스콜이 지난 4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선규,유연,이지선,차용학,김대현,신의정,조원석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전막시연으로 진행됐다.

2013년 11월부터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시작으로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를 잇달아 흥행시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극단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극 <뜨거운 여름>은 ‘꿈’과 ‘사랑’이라는 소재를 민준호 연출의 화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466A2111민준호 연출은 “처음 시작할 때처럼 만든 작품이다. 기술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간 듯하지만, 10년 전부터 해오던 것들이다. 다양한 요소를 넣는 것을 창피해하지 말고 그것들을 관객 분들이 최대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자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두가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 ‘나 같은 사람도 있겠지’ 그런 마음에 자신감 얻고 솔직하게 말할 때 배우들이 그것을 받아주는 집단, 배우들이 공감해주는 집단. 그런 것들이 ‘간다’의 시작이었다.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받아들이고 같이 뜨거워져 주는 게 ‘간다’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10주년을 맞은 극단 ‘간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466A1914 466A1942연극 <뜨거운 여름>은 공연을 앞두고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배우 ‘재희’가 연기를 하면서 과거 자신이 품었던 꿈과 열정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어른들의 시선과 첫사랑의 흔적 그리고 꿈에 대한 열정을 춤, 노래, 무용 등을 접목시켜 다채롭게 그려냈다.

466A2252극 중에서 과거 ‘재희’의 첫사랑 ‘채경’과 그녀를 쏙 빼닮은 ‘사랑’ 역을 맡으며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신의정은 “‘간다’의 작품을 안 본 것이 없을 만큼 많이 좋아해서 꼭 한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같이하게 됐다. 한 달 만에 딱 하루 쉬게 되었는데, 그 하루 동안 다들 너무 보고 싶어 할 정도로 뜨겁게 사랑하며 공연하는 것 같다. 연극이라고 다르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못하는 부분은 장점처럼 꺼내주시고 가지고 있는 것을 억지로 하지 않고 신의정스럽게 할 수 있게 해주신다.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고 매순간 감사하면서 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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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줌마’ 외 다역을 맡은 유연은 “누군가에게는 이 공연이 다가올 뜨거운 여름일 수도 있고, 지나온 뜨거운 여름일수도, 지금 이 순간이 뜨거운 여름일 수도 있다. 연습과정에서도 다들 뜨겁게 사랑했지만 공연을 올리는 지금이 가장 뜨거운 여름인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잊고 지낸 뜨거웠던 시절과 열정을 깨워줄 연극 <뜨거운 여름>은 오는 12월 28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이하나(tn5835@musicallpublic.com)
사진. 이현주 zumreed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