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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을 바라옵건대 – 모차르트 오페라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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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을 바라옵건대

 

세 번째 작품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재연을 바라옵건대?

이상하게도 좋았던 작품들은 재연 소식이 불투명하다. 또 재연한다는 소식이 있었다가 금세 사라지기도 한다.

좋았던 작품이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은 이러한 소식에 몇번이나 좌절과 기쁨의 맛을 번복한다.

그러니 “제발! 엎어지지 말고 다시 올라와주세요!”의 마음을 담아 재연을 바라는 작품들을 간략히 소개하며 게시하는 코너.

 

2012년 다채로운 넘버로 귀를 즐겁게 해줬던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을 기억하시나요?  

 

 공연명: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장소 및 기간: 대구 계명 아트센터<2012-02-14 ~ 2012-03-11>,  성남아트센터< 2012/03/30 ~ 2012/04/29 >

CAST.

 

 

모차르트 역할에는 고유진, 김호영, 박한근 배우가 캐스팅 됐었고,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었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캐스팅은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어

 오디션 현장의 일부분을 카메라로 담아 대구 방송사인 TBC를 통해

모차르트 오페라 락 다큐를 방영해서 화제를 낳기도 했었다.

즉, 철저히 실력 위주 모차르트 역할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위해 노력한 제작사의 모습이 보였다.

 

모차르트의 아내 역할 ‘콘스탄체’는 가수로 왕성한 활동중인 다비치 맴버 이해리와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곽선영 배우가 캐스팅 됐었다.

 

 

극에서 모차르트와  끊임없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살리에리’역할에는 분위기와 이미지에 적합하며

허스키하고도 섹시한 목소리와 소울을 지닌 배우 김준현과 강태을이 캐스팅 됐었다.

 

 

모차르트가 첫 눈에 반했던 여자 ‘알로이지아 베버’역할은 신비시럽고도 여성스런 목소리를 지닌

최유하, 김민주 배우가 캐스팅 됐었다.

 

이 밖에도 신성우, 이기동, 홍륜희 배우 등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고 큰 활약을 보여줬었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작품 설명

150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10년 최대의 화제작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 3관왕 석권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GRAND OPEN 

2009년 4,500석 규모의 프랑스 최대 공연장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 (‘Palais des Sports de Pris’) 개막 이후 2010년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투어를 통해 총 150만 관객 동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이것이 프랑스 뮤지컬이다! 이것이 모차르트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십계>, <태양왕>을 제작한 알베르 코엔(Albert Cohen)’과 ‘도브 아티(Dove Attie)’ 는 ‘모차르트’ 를 ‘시대를 거스른 최초의 락 스타’라는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 

대본 작업에만 1년의 시간이 걸려 디테일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완성되었고, 모차르트의 음악과 현대적인 ROCK음악의 절묘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음악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최고의 샹송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2007)로 유명한 감독 ‘올리비에 다한(Oliver Dahard)’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극적인 연출 기법을 통해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뮤지컬이 탄생했다. 

또한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아이다(AIDA)’의 안무를 맡았던 ‘다니엘 스튜어트(Daniel Stewart)’에 의해 완성된 화려한 퍼포먼스는 18세기 유럽과 현대를 오가는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400여벌의 무대의상, 40여명의 가수와 배우, 무용수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군무 또한 본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명 장면으로 손꼽힌다.

줄거리

콜로레도가 모차르트의 가장 든든한 후원인이었던 지기스문트의 뒤를 이어 잘츠부르크의 대주교로 취임하며 모차르트가 균형을 잃고 동요하는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새로운 군주는 엄하고 권위적이며 모차르트의 음악에 무심하고 젊음의 혈기와 인간에 대한 무례함에는 몹시 민감하다.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의 삶을 견딜 수 없어 한다. 그가 좀 더 나은 미래를 찾아 유럽의 한 도시로 어머니와 함께 태어난 곳을 떠나기로 결정한 때 그는 스무살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천재 작곡자의 여정은 실패와 잔인함만을 가지고 출발한다.
유럽의 어디에서도 그를 반기지 않았으며 그의 첫 사랑 `알로이시아 베버`에게는 쓰디쓴 실연의 아픔만을 얻으며 그를 내팽개치고 모욕을 주었던 도시 파리에서 어머니를 잃는다.다시 돌아온 잘츠부르크에서의 삶은 그에게 더욱더 큰 삶의 무게를 짊어지게 되고 마침내 모차르트는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어려움과 맞서게 된다. 그의 화려한 전성기를 꽃피우게 했던 그 곳 비엔나에서…

그는 환희의 승리의 순간, 경쟁, 그리고 추락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레퀴엠`을 미완으로 남겨둔 채 생을 마감하게 된다.

 

 

모차르트의 음악가적 생애뿐만 아니라 인간적 면모를 부각시킨 작품.

흔히 모차르트라 하면 클래식의 대가라는 수식어는 자연스레 따라 붙는다.

그래서 이 작품은 위험하기도 했다. 성공한 음악가, 예술가의 이야기 또는 역사에 길이 남을 영웅 이야기를

뮤지컬과 연극에 담을 때 한계점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뻔한 성공과 좌절 실패의 스토리가 번복될 때 극적 긴장감이 사라지고, 진부함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이런 핸디캡을 역이용한 작품이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다.

오히려 모차르트의 ‘인간적’모습에 더욱 스토리를 치중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첫사랑이자 전처 알로이지아에 대한 사랑과 증오의 감정, 살리에리와의 팽팽한 대립에서 오는 긴장감, 후처 콘스탄체와의 사랑을 통해 얻는 안정감,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감정 등을 스토리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ROCK을 가미한 넘버로 잘 풀어 오히려 공감되고 신선하게 다가섰다.

이처럼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핸디캡이 될 수 있었던 부분을 완전히 뒤엎어서

 오히려 모차르트라는 사람, 인간에 대해 초점을 두었고

이는 공감대를 유발해 관객들이 스토리와 넘버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기존 뮤지컬 넘버에서 들을 수 없었던, 현대적인 ROCK으로 구성된 넘버.

현재 한국에 들어온 라이선스 작품과, 순수 창작 뮤지컬 넘버에 ROCK뮤지컬은 많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 또한 ROCK뮤지컬이다. 그러나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기존 락 뮤지컬과는 다른 분위기와

느낌의 넘버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은 현대적이면서도, 모차르트 특유의 음악적 소울을 담고있기도 하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넘버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프랑스 빌보드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극중 모차르트의 솔로곡 ‘나를 새겨주오(Tatoue-Moi)’

 살리에리의 솔로곡 ‘악의 교향곡(L`Assasymphonie)’은 2010년 올해의 노래로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유럽 음악 시상식에서 여러 수상을 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한국에서 즐겨듣는 넘버는 모차르트의 솔로곡 장미위에 잠들어와 알로이지아의 빔밤붐 등이 있다.

흔히 뮤지컬은 음악 즉, 넘버만 좋아도 완벽하다. 라는 말을 증명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단조로운 무대, 대극장보다는 중극장.

 대구 계명 아트홀에서의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가장 아쉬웠던 이유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대극장보다는 중극장에 더 적합하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금은 단조로운 담백한 무대연출이 대극장에선 오히려 휑하게 느껴졌고,

빈공간을 메꾸지 못한 작품, 자칫하면 볼 것이 없는 작품으로 다가설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려한 무대로 채우는 것 보다는 다채로운 음악과  안무에 집중하는 작품이다 보니

중극장에서 감상한다면 더욱 관객의 마음에 다가설 것이라 생각이 든다.

만약 재연이 된다면, 꼭 서울에서의 공연과 더불어 중극장에서 봤으면 하는 큰 바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재연이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말이 넘쳐나고 있다.

일반 뮤지컬 기획사나 제작사가 아닌 대구 방송사에서 주최/제작 했기에 더욱 그럴 수도 있다.

또 여러 환경적 요인 때문인 것도 같다. 그.러.나 이 좋은 작품을

‘서울’에서 만나 보지 못해서 아쉬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그래서 결론은 재연을 바라옵건대.

모차르트 오페라 락 MD및 영상자료.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3D영화 및, CD도 발매되어 있기에 다양하게 감상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 )

또 모차르트 오페라 락 영상자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음원사이트를 통해 넘버도 쉽게 들을 수 있다.

 주요 넘버 영상

장미위에 잠들어- 모차르트 솔로곡

 

 

빔밤붐 – 알로이지아

잊혀질걸 – 알로이지아 & 콘스탄체

악의 교향곡 – 살리에리


musicalpublic@gmail.com

글 / 홍나현

 

  • 하늘맞이

    정말.. 재연을 바라옵니다…ㅠㅠ
    너무보고 싶은 무대~

  • 저도 제발 재연을 바래요 오리지널팀이 오기도 바래요

  • 토구리

    너무 좋았지요.. 전 두번이나 봤는데 또보고싶네요ㅜ

  • 남상옥

    저도 여러번 봤는데 넘버들을 아직도 흥얼거립니다…꼭 서울에서 다시 보고싶은 작품…초연배우님들과 함께…